네이처셀, 양막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장기 보관 사업 개시
출산 후 양막 조직 확보 후 30년간 보관 3월부터 접수 시작해 4월부터 보관 서비스 시작 화상·외상·사고 등으로 인한 조직 손상 관련 질환 영역서 활용
네이처셀(회장 라정찬)은 올해 양막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장기 보관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막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는 출산 후 자연 배출되는 태반에서 양막 조직을 확보해 중간엽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한 뒤 30년간 장기 보관하는 상품이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900만원이며 공동 운영중인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에 양막조직 10g을 기증할 경우 60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연간 약 20만원·월 2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자녀의 양막줄기세포를 장기 보관할 수 있는 구조다.
바이오스타줄기세포연구원은 1600명 이상의 양막줄기세포를 10년 이상 장기 보관해 온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기반의 분리·배양·보관 기술로 양막줄기세포의 장기 보관 안정성을 확보했다. 양막줄기세포 보관 과정은 산모와 신생아에게 추가적인 시술 과정이 없고 출산 후 병원에서 배출되는 태반 또는 분리된 양막 조직을 냉장 보관해 24시간 이내 연구원으로 인계하면 절차가 완료된다.
보관된 양막유래 중간엽줄기세포는 향후 연구 및 제도 진전에 따라 화상·외상·사고 등으로 인한 조직 손상 관련 질환 영역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연구 축적에 따라 가족 구성원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올해 수도권에서 연간 500명 이상이 분만하는 주요 20개 병원과 제휴를 추진하며 한 해 동안 3000명 이상의 양막줄기세포 보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약은 3월부터 접수하며 4월부터 본격적인 보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양막줄기세포는 출산이라는 기회에서만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생명 자원"이라며 "검증된 장기 보관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비용의 미래 대비 수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