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트윈로우' 허가…고혈압 치료제 라인업 완성

저용량 3제 복합제 트루셋서 이뇨제 성분 제외

2025-12-30     김동우 기자
유한양행 본사. 이미지=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저용량 3제 복합제 '트루셋 20/2.5/6.25mg' 출시에 이어 2제 복합제 '트윈로우'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트루셋 20/2.5/6.25mg은 고혈압 1차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칼슘채널 차단제(CCB), 이뇨제를 각각 표준용량의 절반인 저용량으로 함유(텔미사르탄 20mg, 암로디핀 2.5mg, 클로르탈리돈 6.25mg)한 단일제형 복합제(SPC)다.

트윈로우는 트루셋에서 이뇨제 성분을 제외한 2제 복합제로 텔미사르탄 20mg과 암로디핀 2.5mg을 함유하고 있다.

허가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트루셋 20/2.5/6.25mg 투여군은 8주 시점에서 평균 수축기 혈압(MSSBP)을 기저시점 대비 19.43mmHg 감소시켜 텔미사르탄 40mg 단일제 투여군(15.65mmHg 감소)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혈압을 더욱 감소시켰다(p=0.0104). 또 투여 8주 시점 목표 혈압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트루셋 투여군이 68.87%로 대조군의 53.5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49). 안전성 평가에서도 양호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트루셋 20/2.5/6.25mg과 트윈로우는 기존 ARB 또는 CCB 단일제 치료 전략 대비 임상적으로 설득력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향후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