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비만대사연구학회서 '당뇨병 환자 지질·혈당 관리 전략' 발표

로수젯·다파론 임상적 가치 조명

2025-12-30     김동우 기자
비만대사연구학회(SICOM 2025) 조찬 및 런천세션에서 연세원주의대 김종구 교수(왼쪽)와 대구가톨릭의대 조윤정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최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비만대사연구학회(SICOM 2025)'에서 '다파론패밀리(다파글리플로진,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와 '로수젯(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주제로 조찬 및 런천세션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찬세션에서는 김종구 연세원주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론패밀리'의 효과에 대한 임상적 가치와 차별화된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이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하면서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을 통해 '당화혈색소(HbA1c)' 강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감소뿐만 아니라 하루 약 200~300kcal가 소모돼 BMI가 높은 당뇨병 환자에서 유용한 대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의 다파론패밀리는 10mg뿐 아니라 한미약품의 다파론패밀리는 5mg 저용량도 보유하고 있어 다파글리플로진의 임상적 이점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메트포르민(Metformin) 복합제를 포함해 총 6개 용량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당뇨병 환자별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런천 세션에서는 조윤정 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을 발표했다. 최근 발표된 EROICA 연구 및 EASY-ROSUZET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저용량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로수젯은 RACING 연구를 통해 심혈관질환 2차 예방 효과를 입증했으며, 최근 심혈관질환 1차 예방에서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 요법의 우호적인 데이터들이 나오는 가운데 로수젯 10/2.5mg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EROICA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서 중강도 또는 저강도 스타틴 단독 요법에서 로수젯 10/2.5mg으로 전환해 12주간 투여했을 때 추가적인 LDL-C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고 덧붙였다.

박명희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장은 "다파론의 차별화된 5mg 함량과 실사용데이터(RW)로 확인된 로수젯 10/2.5mg이 당뇨병 환자 및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에 보다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