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전태연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글로벌 IP 전문가'
박순재 전 대표, 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
알테오젠은 2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태연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사는 현 대표이사인 박순재 의장의 대표이사직 사임에 따른 것으로, 박 의장은 회사의 회장으로서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알테오젠의 장기 성장 전략 수립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전태연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와 미국 인디애나대학 로스쿨의 법학박사를 취득한 바이오·지식재산(IP) 분야의 전문가로, 2020년 알테오젠 합류 이후 사업개발(BD)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총괄해 왔다.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의 성장 궤도를 본격적으로 확장시켰다.
알테오젠은 2024년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변경을 체결하는 등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 기업들과 연속적인 플랫폼 기술 계약을 성사시켰고 이러한 계약들은 ALT-B4의 기술적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되며 전 신임 대표는 사업개발 본부장으로서 계약 구조 설계 및 IP 전략 수립 등에 큰 기여를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 대표는 "지금 연구개발 중심의 바이오벤처를 넘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난 성과들이 연구개발, BD, 특허 및 지원부서 등 전 파트가 '한 팀(One Team)'으로 헌신해 이뤄낸 결실이었듯 앞으로도 이러한 원 팀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순재 의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과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태연 대표이사 약력>
△1984~1988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졸업
△1988~1993 위스콘신-매디슨 대학(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생화학(Biochemistry) 박사 취득
△1995~1999 위스콘신-매디슨 대학(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분자내분비학 박사후연구원(Post-Doc)
△1999~2008 인디애나대학 의과대학(Indiana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연구 조교수
△2008~2011 인디애나대학 로스쿨(Indiana University Robert H. McKinney School of Law) 법학박사(Juris Doctor) 취득
△2012~현재 미국 변호사 및 특허 변호사
△2020~현재 알테오젠 상무/전무/부사장/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