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대학원 의학과 학생에게 어준선 장학금 수여
안국 어준선 장학기금 수여식 진행...3명에게 1200만원 전달
안국약품(대표 박인철)은 최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중앙대 대학원 의학과 김민경 박사과정 학생 및 이향윤, 박지혜 석사과정 학생에게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수혜자 3명을 비롯해 중앙대 박상규 총장 및 보직 교수진이 참석했다.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2007년 안국약품 고 어준선 명예회장(중앙대 경제학)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만든 기금이다.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업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기금으로 시작해 지난 2015년 의과대학 교수 연구 지원기금이 추가됐다. 고 어준선 명예회장은 그간 기부금 36억5000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중앙대는 기금 취지에 따라 매년 대학원 석·박사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의학부 교수 1명에는 별도의 연구 지원금을 전달한다. 현재까지 대학원생 160명에게 장학금 5억6300만원과 의학부 교수 11명에게 연구기금 1억1000만원을 수여했다.
중앙대 박상규 총장은 "어준선 명예회장님은 기업인의 성공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셨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이 그 뜻을 이어 의학 발전과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의과대학장은 "이번 장학생들은 모두 중대병원 및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활약 중이거나 복귀를 앞둔 우수한 인재들"이라며 "어준선 명예회장님의 뜻을 잊지 않고 의료발전에 헌신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