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헬스엑스 챌린지 '메라키플레이스'·'그린리본' 선정
나만의 닥터 등 환자 의사결정 참여 플랫폼 운영 연구지원금·전문가 멘토링·연구개발 기회 제공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서울시 및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 개최한 '2025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에서 메라키플레이스와 그린리본을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은 '개인 맞춤형과 의료 접근성을 강화한 헬스케어에서의 자기주도성 강화'를 주제로 기업의 △기술 혁신성 △구현 가능성 △활용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헬스케어를 위한 핀테크 분야를 중점적으로 모집했다.
메라키플레이스는 비대면 진료를 넘어 대면 진료 예약과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나만의 닥터'를 운영 중이다. 의료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리본은 의료·보험 데이터를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보험금 청구 및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통해 의료 접근성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는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두 기업 모두 환자가 자신의 건강과 의료 의사결정 과정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종 파트너사에는 기업당 4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비롯해 △한국노바티스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전문가의 멘토링·코칭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한국노바티스와 시제품 연구개발 기회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공간 제공 등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노바티스 혁신사업부는 지난 6년간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서울시 바이오·의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김원필 한국노바티스 혁신사업부 전무는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은 지난 6년간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스타트업, 공공기관이 협업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온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이라며 "올해 선정된 기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AI·첨단 기술을 활용해 환자 치료 경험과 의료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단장은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실제 사업과 협업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실증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서울을 거점으로 한 바이오·의료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