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은 부회장님이 직접 토크콘서트 한다고요? ​​​​​​​

CEO-젊은 직원 소통 프로그램 '김재교의 교감&예감 콘서트' 회사 생활, 진로 조언 등 대화 나눠

2025-12-19     이우진 수석기자

한미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 인근에 신축한 '한미 C&C 스퀘어'에서 미래 세대 직원 50여명과 소통하는 '김재교의 교감&예감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감 토크 콘서트는 김재교 부회장이 직접 제안해 시작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2030세대 직원들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방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평소 업무 고민과 개인의 성장, 미래 비전 등을 두고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김재교 부회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전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그동안 경영관리 분야 등을 통해 쌓아온 경영·재무 분야 이해를 토대로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 실질적인 경험담과 노하우를 나눴다.

또 사전에 마련된 Q&A 보드에 임직원들이 궁금했던 질문을 포스트잇으로 붙이면 김 부회장이 이를 하나씩 짚어 즉석에서 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는 것이 한미사이언스의 설명이다.

김재교 부회장은 "조직의 미래 가치와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회사와 개인의 목표를 따로 두지 않고 같은 방향에서 바라볼 때, 구성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공감하며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직급과 세대를 넘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경영진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흔치 않은데, 회사와 개인의 방향성을 두고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배울 점이 많았다"며 "업무 동기 부여는 물론 앞으로의 성장과 역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같은 날 교감 토크 콘서트에 이어 진행된 임직원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에서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MTM이 연말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선보였다.

심병화 한미사이언스 CFO(부사장)은 "임직원들의 문화생활과 복지를 위해 신축한 한미 C&C 스퀘어에서 처음 열린 문화예술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