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프테라퓨틱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내년 초 IPO 착수 개시

2025-12-19     황재선 기자

카나프테라퓨틱스(대표 이병철)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월 예비심사 신청 이후 2달 만이다. 

회사는 내년 초 증권신고서 제출 및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9년 2월 설립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인간 유전체 기반 약물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종양 미세환경(TME)을 타깃하는 기전과 면역 활성 조절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면역항암제, 그리고 자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8월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2023년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며 약 581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회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 오스코텍, 동아ST, 유한양행 등 국내 기업들과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카나프테라퓨틱스 이병철 대표는 "이번 예비심사 승인으로 당사의 기술적 경쟁력과 시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혁신 치료제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