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한국애브비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국내 제약바이오·바이오텍 기업에 전문 멘토링·컨설팅 제공

2025-12-19     방혜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애브비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한국애브비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진흥원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제약바이오 및 바이오텍 기업과 애브비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 회사는 혁신 신약 개발의 잠재력을 보유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바이오텍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보산진-애브비 바이오텍 이노베이터 어워드'를 개최하는데 협력한다. 애브비의 핵심 연구 분야 관련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선정하고 글로벌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4월에는 바이오코리아와 연계해 선정 기업을 시상하고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애브비 글로벌 연구개발(R&D) 부서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략과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산진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와 애브비 파트너링 데이 등을 연계해 국내 기업과 애브비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차순도 보산진 원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애브비의 글로벌 시장 지식과 경험이 국내 기업에게 효과적으로 공유되고 전략적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텍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파이프라인이 보다 신속하게 개발·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