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에임드바이오 2거래일 연속 급등…코스피는 4100선 ↓

2025년 12월 15일 제약바이오 증시브리핑

2025-12-15     김선경 기자

미국발 인공지능(AI) 산업 회의론이 재점화되면서 코스피가 다시 4100선을 내줬다. 반도체·원전 등 대형 성장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 업종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57포인트(1.84%) 하락한 4090.5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722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은 938.83으로 0.16% 상승하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 전반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제약 섹터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제약지수는 18,041.98로 2.47% 상승하며 업종 상위권에 올랐고, 코스닥 제약지수는 13,323.93으로 0.15% 하락하며 소폭 조정에 그쳤다. 

종목별로는 에임드바이오가 20%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 4일 상장한 에임드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 기대감이 부각되며 전 거래일 대비 26.12% 상승한  7만500원에 마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엔지켐생명과학(17.95%), 경보제약(10.02%), 티앤알바이오팹(7.93%), 올릭스(+7.70%) 등이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탠 반면, 큐리오시스(-8.31%), 랩지노믹스(-8.16%), 코오롱생명과학(-7.85%), 일동제약(-7.79%), 휴마시스(-6.62%)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