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조인트스템 무릎관절염 3상 5년 추적 결과 발표

"1회 주사 후 통증·관절 기능 개선 효과 유지" 강조

2025-12-15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성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인트스템(JointStem) 한국 임상 3상 참여 환자에 대해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한 장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조인트스템을 단 1회 관절강내 주사한 이후 통증 변화, 관절 기능 개선, 인공관절치환술 전환 여부, 환자 치료 만족도 및 장기 안전성을 평가한 장기 추적 관찰 연구다. 기존 치료에도 임상적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연구 결과, 치료 후 6개월 시점에서 통증 지표(WOMAC pain, VAS 등)는 치료 전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관절 기능 평가 지표 역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효과는 치료 후 1년, 3년, 5년까지 전반적으로 유지됐고, 장기 추적 기간 동안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악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인공관절치환술 시행률 그래프 

회사는 5년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 비율은 94.23%로 나타났으며 인공관절치환술로 전환된 환자의 평균 전환 시점은 40.5개월로, 중증 환자의 수술 전환 시점을 유의미하게 지연시킨 것으로 분석됐다고 강조했다.

환자 치료 만족도 조사에서는 치료 결과가 기대에 부합하며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82.96%로 집계됐으며 동일 치료를 다시 선택하거나 타인에게 권유하겠다는 응답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5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치료와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안전성 신호도 확인되지 않았다.

통증지표 WOMAC 토탈 그래프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기존 치료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서 단 1회 주사 후 통증과 관절 기능 개선 효과가 5년간 유지된 점은 임상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장기 추적 데이터는 조인트스템의 치료적 가치를 입증하는 동시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