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앱토즈마' 미국 PBM 시너지 컬렉티브 처방집 등재

시너지 관할 공·사보험 우선 처방 가능 선호의약품 등재

2025-12-12     방혜림 기자
셀트리온 CI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 토실리주맙)'가 미국 상위 5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시너지 컬렉티브' 처방집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등재된 제품은 앱토즈마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시너지에서 관할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에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내달부터 환자 환급 적용이 가능해져 빠른 처방 확대를 통한 시장 커버리지 조기 선점이 기대된다.

이번 미국 등재는 지난 10월 미국 주요 보험사인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의 미네소타주 처방집 이후 두번째 대형 커버리지 확보 사례다. 현재 진행 중인 다른 대형 PBM과 등재 협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앱토즈마의 주요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 분야의 처방 확대를 위해 전문 인력 확충을 마쳤다. 아울러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 아달리무맙)'도 미국 3대 PBM 중 두 곳의 공보험 처방집에 등재돼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

바이오시밀러 명가로서 시장 영향력을 높여 온 브랜드 가치 및 의료진·환자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는 제품 본연의 경쟁력이 주요하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앱토즈마를 포함해 스테키마·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올해 미국 시장에 출시한 모든 제품들이 대형 PBM 처방집에 순조롭게 등재되며 환자 처방 가속화를 이끌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며 "고수익 후속 제품들의 판매 확대가 예정돼 있는 만큼 높은 실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