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차세대 CGM '케어센스 에어 2’ 소아·청소년 임상 개시

8일 첫 피험자에 센서 장착, 임상 1년 간 진행 "글로벌 시장 요구 핵심 성능 수준 충족한 제품"

2025-12-10     황재선 기자

아이센스(대표 차근식, 남학현)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 2'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확증 임상시험을 지난 8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8일 첫 피험자에게 ‘케어센스 에어 2’ 센서를 장착했으며, 현재 피험자 모집을 병행하고 있다. 이 임상시험은 약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완료 후 리포트 작성 및 인허가 등록 절차를 거치게 된다.

아이센스는 이번 임상이 글로벌 CGM 사업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케어센스 에어 2는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핵심 성능 수준을 충족한 차세대 CGM 제품이다. 소아·청소년 허가 취득은 유럽 지역 일부 국가 입찰 참여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향후 유럽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 CGM 시장은 보험 지원 범위가 넓어 허가 취득 시 실질적인 매출 기여가 빠르게 나타나는 시장"이라며 "소아기부터 특정 CGM을 사용한 경험은 성인이 된 후에도 동일 브랜드 사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센스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케어센스 에어의 전용 리시버(Receiver)를 유럽 주요국에 순차 출시하고 있다. 리시버는 CGM 센서가 측정한 혈당 데이터를 스마트폰 대신 표시하는 전용 단말기로, 유럽 내 보험등재 및 입찰 시장 진입의 필수 요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