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약 'HUC1-394' 1상서 안전성·내약성 개선 확인

FPR2 선택 결합으로 염증 신호 조절 및 완화

2025-11-28     방혜림 기자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휴온스그룹 본사.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UC1-394'의 임상 1상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HUC1-394는 노바셀테크놀로지에서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제다.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포르밀 펩타이드 수용체2(FP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염증 신호를 조절·완화하는 기전을 갖는다.

회사는 지난해 1월 건강한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HUC1-394의 안전성과 국소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단회용량상승시험과 반복용량상승시험을 실시했다.

임상 결과 HUC1-394의 단회 및 반복 투여 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고 중대한 이상사례(SAE)는 발생하지 않았다. 투여 후 이상사례(TEAE)는 대부분 경증이었으며 관찰 기간 내에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HUC1-394가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각결막염 등을 개선해 손상된 각막을 회복시키며 안구건조증의 주요 병인인 염증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경미 휴온스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HUC1-394 점안제의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며 "후속 임상을 통해 안구건조증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