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엔 '전용 파스'로, 동국제약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 선봬
십자형 구조로 밀착력 유지…운동 좋아하는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타깃화
2025-11-26 이우진 수석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국내 첫 약국 관절 전용 파스 콘셉트의 첩부제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는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부착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십자형 구조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으로 주성분인 케토프로펜 60mg을 함유해 피부 투과력을 높이고 빠른 투과속도로 강력한 소염 및 진통 효과를 보이도록 고안됐다.
특히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공법을 적용해 국소 부위에 약물이 빠르게 도달하도록 했으며 약효가 24시간 지속돼, 1일 1매로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앙 원형 가이드를 통증 부위 무릎 정중앙에 맞춰 부착하면, 관절을 감싸 밀착되며 굴곡 부위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젊은층은 스포츠 활동 후 통증 케어 제품으로, 동절기 생활에서 김장 등 관절 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중장년층은 일상 필수품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동국제약의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러닝 인구 증가로 올해만 약 500건의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등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무릎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는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경직되기 쉬운 만큼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를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