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서스틴베스트 하반기 ESG 평가 'A'

전 영역 경영 체계 고도화·의사결정 강화 평가기준 만족

2025-11-26     방혜림 기자
광동제약이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ESG 리스크 관리 역량과 기회 발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등급을 부여한다. 광동제약은 ESG 전 영역에서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ESG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해 평가 기준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산 5000억원에서 2조원 미만의 중견기업 그룹 분야에서 27위를 기록하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정보공개제도 참여 등 투명성과 정보공개의 폭을 넓힌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한국WSG기준원(KCGS)의 올해 평가에서도 기업 홈페이지 내 ESG 섹터 신설 및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을 통해 통합 B등급을 받는 성과를 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회사가 고도화한 ESG 경영 체계가 객관적 지표를 통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