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제테마더톡신주 200단위' 국내 품목 허가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 신규 용량 글로벌 5개국 수출계약 이어 국내 출시

2025-11-21     김동우 기자

제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의 신규 용량 '제테마더톡신주 2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기존 100단위에 이어 200단위까지 국내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제테마더톡신은 유럽 공인기관으로부터 정식 공여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만든 고순도·고활성 보툴리눔 톡신이다. 특허 정제 기술을 더하고, 비동물성 배지를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신규 용량 출시가 국내 프리미엄 미용 시장 내 매출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명확한 출처의 균주와 비동물성 배지 등 경쟁력과 높은 안정성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제테마더톡신 100, 200단위에 대한 수출용 허가를 받아 브라질, 튀르키에, 태국 등 5개국과 사전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