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큐리오시스, 상장 첫 날 300%↑… ABL바이오 이틀째 上

2025년 11월 13일 제약바이오 증시브리핑

2025-11-13     김선경 기자

코스닥 제약·바이오 지수가 전날에 이어 13일에도 5% 가까이 오르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같은 날 코스닥에 상장한 큐리오시스는 공모가의 네 배까지 치솟았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상한가(29.04%)로 직행해 16만3500원에 마감했다. 회사는 전날 미국 일라이 릴리와 최대 25억6200만달러(약 3조7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공시했고, 이 소식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한가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큐리오시스 역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공모가 2만200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8만8000원까지 오르며 300% 상승했다. 2015년 서울대 기계공학과 출신 연구진이 창업한 큐리오시스는 자동화 세포 이미징 ‘셀로거’, 세포 분리 ‘셀퓨리’, 디지털 병리 분석(MSP) 솔루션 등 정밀 연구용 장비를 자체 개발해온 생명과학 소부장 기업이다. 회사는 일반청약 경쟁률 2203.97대 1, 청약 증거금 7조27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제약·바이오 종목 중 에이프로젠(17.48%), 에스바이오메딕스(13.17%), 큐리언트(12.12%)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맥스비티아이(-1.70%), 보로노이(-1.79%), 삼일제약(-2.33%), 티움바이오(-4.76%), 제이엠스링크(-7.40%)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