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 에스포항병원과 '랩커넥트' 연동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진료환경 고도화, 스마트 의료기기 플랫폼 연동 "정밀의료 실현과 스마트병원 환경 조성"

2025-11-13     김동우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과 '랩커넥트(LabConnect)' 서비스 연동 및 의료기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쿱은 에스포항병원에 랩커넥트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환자 데이터 관리 및 의료기기 연동을 통해 디지털 진료환경 고도화를 추진하고, 타 특성화 병원으로 랩커넥트 CGM(연속 혈당 측정기) Live 도입을 확대해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 의료기기 플랫폼 연동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장기적인 기술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성화 병원에 랩커넥트가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기술이 임상 현장에서 적용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랩커넥트는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으로 원외 스마트 의료기기와 환자 건강데이터를 연결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랩커넥트의 'CGM Live'는 실시간 입원환자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연속 혈당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분석해 이상징후 조기 파악을 지원한다. 또 병원 EMR과 연동을 통해 의료진의 신속한 치료 결정을 돕는다.

아이쿱 조재형 대표이사는 "정밀의료 실현과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랩커넥트를 통한 혈당의 외래 병동 통합관리로 뇌혈관 전문병원의 명성을 스마트병원 환경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