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식약청, 동아에스티 '세노바메이트' 제조 현장 방문 

뇌전증 신약 허가 후속 조치, 업계 애로사항 청취

2025-11-05     최선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5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제조업체 동아에스티를 방문해 제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세노바메이트 허가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GMP 심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의약품 개발 GMP 제조업체와 소통하며 제조·품질관리 전문 상담 등 신속한 제품화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인식약청은 향후 관내 의약품 제조업체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국내 개발 의약품의 제품화를 위한 기술 상담과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