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D/RWE 교육] 글로벌 바이오빅데이터 활용 노하우 푼다
선착순 80명...19일 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진행
신약개발과 임상 성과평가 전 과정에 활용되는 글로벌 바이오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RWD/RWE 전문 교육이 마련된다.
히트미디어·히트뉴스와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허가, 급여, 시판 후 안전관리를 망라한 전주기 평가에서 RWD/RWE 활용을 위한 기본과 실제' 3차 교육을 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데이터 활용 전략'을 공유한다.
이번 교육에서 국내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바이오빅데이터 접근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신약개발과 규제 의사결정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실무 전략과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는 △RWD/RWE 활용 유병률, 발생률 및 질병부담 개념과 사례 △RWD 활용 해외 규제기관 허가 활용 사례를 공개한다. 암젠코리아 이호준 이사는 산업계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데이터 활용 전략'을 제시하며, 성균관대학교 이정 교수가 All of US 데이터, UK 바이오뱅크 데이터 접근법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최근 희귀·중증질환 치료제 등 임상 근거가 불확실한 신약의 허가와 등재 사례가 증가하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이 약제 평가체계 재정비와 전문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한 전문인력 확대와 조직 개편도 예고돼 산업계 전반에도 RWD/RWE 활용 역량 확보 요구가 커질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체, 의료기관, 대학, 규제기관 등에서 연구 및 규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관련 학과 대학생·대학원생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히트뉴스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