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중증 건선·손발바닥 농포증 인포그래픽 2종 공개

세계 건선의 날 맞이 인식 제고·진단 관리 중요성 확산 목표

2025-10-29     방혜림 기자

한국얀센(대표 크리스찬 로드세스)은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중증 건선과 손발바닥 농포증에 대한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 2종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인포그래픽은 중증 건선과 손발바닥 농포증 질환에 관한 인식 제고와 정확한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첫 번째 인포그래픽 '중증 건선 자세히 알아보기'는 △건선의 정의 △평가 방법 △주요 동반질환과 연관성 △치료 방법 △전문 의학 용어 설명 등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인포그래픽 '손발바닥 농포증 바로 알기'에는 △질환의 특징 및 증상 △치료 및 관리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피부 질환과 비교 및 감별 요소를 함께 소개해 질환에 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건선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피부 병변 외 심리적 스트레스·사회활동 능력 저하·합병증 등을 동반한다. 국내 건선 환자는 약 150만명으로 추정되며 10~20%가 중증 건선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약 9200명이 앓고 있는 손발바닥 농포증은 손바닥과 발바닥에 무균성 농포·홍반·붉고 하얀 각질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한포진과 증상이 유사해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윤성희 한국얀센 자가면역질환 및 신경정신과 사업부 전무는 "올해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제작한 인포그래픽이 건선과 손발바닥 농포증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면역 매개 피부질환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