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인도 3개 제약사와 '코글루타이드·마이오키' MOU체결

닥터레디스ㆍ토렌트ㆍ마이크로렙스와 기술 이전 공개 협상 착수

2025-10-14     김선경 기자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은 인도 주요 인도 제약사 '토렌트 파마슈티컬스'와 '마이크로랩스'와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코글루타이드' 및 '마이오키'의 기술이전 및 독점공급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달 Dr. Reddy’s Laboratories(닥터레디스)와 MOU에 이은 후속 조치로, 세곳의 대형 제약사와 동시에 전략적 공개협상을 진행했다.

회사는 '코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GLP-1R)와 IGF-1R을 동시에 타깃하는 경구형 이중 작용 펩타이드로, 주사제 대비 복약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항-마이오스타틴 기전의 '마이오키'를 결합해 GLP-1 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근손실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가의 GLP-1 주사제는 접근성과 비용 측면에서 대중 확산이 어려운 반면, '코글루타이드'는 경구 복용이 가능하고 콜드체인 인프라가 불필요해 인도 의료 및 소비자 시장 모두에 적합한 형태라는 설명이다. 

앞서 '코글루타이드'와 '마이오키'는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에서 의료용 기능식품(FSDU)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정용지 대표이사는 "'코글루타이드'와 '마이오키'는 허가가 완료된 레바논에서는 의사 처방(Prescription)을 통해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기술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