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인 뉴욕서 신제형 제품 선봬
브랜드별 맞춤형 개발 역량 강조로 네트워크 강화
2025-09-30 방혜림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배수아)은 지난 17~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메이크업 인 뉴욕 2025'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서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화장품 공급업체와 브랜드사를 연결해 주는 뷰티 전시회다. 세계 ODM/OEM·원료·패키징 기업과 글로벌 브랜드사가 참여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 및 트렌드를 탐색하고 비즈니스를 논의한다.
회사는 전시 기간 동안 신규 립 제형과 다양한 텍스처의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북미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제형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부스에서는 약 70건의 미팅이 진행됐다. 회사는 미팅 결과를 기반으로 후속 미팅을 진행해 해외 상용화 일정을 단축하고 고객사별 맞춤형 제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수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는 "전시회에서 다수의 브랜드사와 후속 논의를 구체화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한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시장 맞춤 제형 개발 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