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카카오헬스, 비만·당뇨 디지털헬스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의 스마트 캡 '말리야'를 '파스타' 앱에 연동 당뇨병 질환 인식 제고 및 환자 관리 솔루션 개발 협력 예정

2025-09-03     황재선 기자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 2일 비만·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 사진=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비만ㆍ당뇨병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만 및 당뇨병 환자가 치료 여정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개선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노보 노디스크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을 비만 영역까지 확장하고,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 비만 및 당뇨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상응하는 환자 중심적인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만 환자 맞춤형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치료 효과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는 당뇨 영역에서는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 및 협력까지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비만과 당뇨병은 방치할 경우 심각한 동반질환을 유발해 개인과 사회에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만성 질환"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국내 비만 및 당뇨환자 지원의 통합적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그동안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건강 여정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이 같은 경험과 기술이 노보 노디스크와 만나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