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KSMO Oncology 심포지엄서 '버제니오' 임상 공유
이수정 교수 연자로 나서 2년 간 실제 데이터 바탕으로 치료 혜택 전달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KSMO Oncology Symposium: Best of ASCO 2025'에서 CDK4&6 억제제 '버제니오(성분 아베마시클립)'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수정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 대상 버제니오의 효능 데이터: 2년 간의 실제 임상 경험'을 주제로 최신 임상 데이터와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림프절 양성이 하나라도 확인된다면 재발 고위험군에 속하며, monarchE 연구 코호트 1 기준에서도 이를 반영해 버제니오 치료에 적합하다"며 “버제니오는 조기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활용할 경우 내분비요법 초기 2년 동안에만 복용하는데, monarchE 추적 관찰 기간이 길어질수록 내분비요법 단독 치료군과의 IDFS 및 DRFS 개선 결과 차이가 지속적으로 더 커지고 있다. 유방암 재발 위험이 진단 후 1~2년 사이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빠른 치료가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버제니오의 짧은 치료 기간과 복용 편의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버제니오의 치료 기간은 2년으로 상대적으로 짧아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 경제적 손실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버제니오는 휴약기 없이 하루 2회(BID) 매일 동일하게 복용하기에 휴약 기간을 계산할 필요가 없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며 "3가지의 용량 구성(150mg, 100mg, 50mg)으로 개별 환자의 안전성과 내약성에 따라 빠르게 용량 조절이 가능한 점도 환자들이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독려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권미라 한국릴리 항암사업부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HR+/HER2-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들에게 버제니오가 제공하는 임상적 혜택과 실제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버제니오의 치료적 혜택을 알려 국내 조기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