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바이오아크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 체결
바이오아크틱, 3000만달러 수령 …최대 7억7200만달러 마일스톤 가능 바이오아크틱 'BrainTransporter' 플랫폼 활용, BBB 투과율 개선
스웨덴 제약사 바이오아크틱은 노바티스와 '브레인트랜스포터(BrainTransporter)' 기술을 신경퇴행성 질환 타깃 치료 후보 물질에 적용하는 옵션ㆍ공동연구ㆍ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스웨덴 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아크틱은 선급금 3000만달러를 받게 된다.
노바티스는 공동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평가한 뒤, 해당 후보물질의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사가 옵션을 행사하면 바이오아크틱은 최대 7억7200만달러의 추가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으며, 제품이 시판될 경우 글로벌 매출에 대해 로열티도 지급받게 된다.
바이오아크틱은 이번 공동연구에서 브레인트랜스포터 기술과 노바티스의 독자적 항체를 결합한 신규 치료 후보를 창출할 계획이다. 계약 내용따르면 노바티스가 옵션을 행사할 경우, 이후 후보물질 및 관련 제품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는 노바티스가 전담하게 된다.
구닐라 오스발드(Gunilla Osswald) 바이오아크틱 CEO는 "노바티스는 중증 신경질환 환자들을 돕고자 하는 우리의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브레인트랜스포터 플랫폼 기술의 잠재력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피 파르망티에 바튜르(Sophie Parmentier Batteur) 노바티스 신경퇴행성질환 연구 총괄은 "바이오아크틱의 브레인트랜스포터 기술은 혈뇌장벽(BBB) 투과를 높이고, 새로운 치료제의 체내 전달을 최적화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질병 진행을 억제하고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킬 혁신적 치료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