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이스, '약국 인테리어' HIC서 매출 확대 전략 공개

9월 14일 현장 실용형 프로그램 기획 선진 시스템 도입, 업체 선택법 등 주제 강의 

2025-08-20     최선재 기자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 '약국 인테리어'를 주제로  휴베이스 챌린지스퀘어에서 인사이트 컨퍼런스(HIC, Hubase Insight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HIC는 매월 다른 주제로 약국 경영 인사이트를 나누는 휴베이스의 교육행사로, 이번 주제는 '인테리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첫 번째 인테리어 컨퍼런스가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어 재개최된다"며 "인테리어가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이지만 실무형 전문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강의는 약국 사례를 공유한 후 강사와 함께하는 네트워크 토킹(Network Talking) 형태의 현장 실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다"고 덧붙였다. 

강사로는 △김오영 디에이엠디자인 이사 △김수길 휴베이스 효민약국 약사(휴베이스 프랜차이즈 부문 이사) △고광재 휴베이스 가맹팀 과장 △고기현 약사(스마힐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오영 이사는 30년간 약국 인테리어를 해온 현장 전문가다. 약국 특화 인테리어와 일반 상업 인테리어의 차이점, 전문가가 말하는 좋은 인테리어 업체 선택법 등 판단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수길 약사는 '네 번의 인테리어, 네 번의 매출 상승'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약사가 운영하는 휴베이스 효민약국은 네 번에 걸쳐 휴베이스 컨셉을 도입했는데, 그때마다 약국 매출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설명할 계획이다. 

고광재 휴베이스 과장은 체인 약국 인테리어 특성과 차별화된 접근법을 설명한다. 고 과장은 휴베이스 재직 11년 간 700여 곳 가까운 약국 현장을 방문하고 제품 진열을 주도한 전문가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약국 인테리어는 단순한 공간 꾸미기가 아니라, 환자 경험과 경영 성과를 동시에 결정짓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HIC는 약사들의 높아진 인테리어 관심을 반영해 다시 마련된 자리로 약사들이 최적화된 약국 인테리어 팁을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인테리어 HIC 강의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참석자에게는 현장에서 전액 환급된다. 선착순 50명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