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메니스코리아, 흉터 치료 기기 '울트라펄스 알파' 국내 론칭

기존 제품 밀도 옵션 확장으로 비후성 흉터 치료 가능

2025-08-14     방혜림 기자

루메니스코리아(대표 나지흐사브)는 CO2 레이저 기기 시리즈 '울트라펄스 알파'를 국내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울트라펄스 알파는 흉터 치료 전문 레이저 기기 '울트라펄스'의 최신 시리즈다. 에너지 전달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춰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진단받는 약 34개 질환에 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최신 제품은 기존 제품 프랙셔널 모드의 밀도 옵션을 확장해 1~25% 범위 내에서 치료 강도와 깊이를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피부 병변의 상태와 두께에 따라 개인화된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하이테크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타이 마크슨 루메니스 글로벌 제품 총괄 매니저는 "울트라펄스 알파는 열 손상을 최소화한 싱글 펄스가 피부 속 최대 4㎜ 진피까지 침투해 레이저 에너지를 전달한다"며 "기존 장비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비후성 흉터 및 깊은 병변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