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주일본대사관, 28일 일본 진출 전략 웨비나
지식재산전문위원회, 주일본대사관과 공동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오는 28일 주일본대사관과 공동으로 '제2회 제약·바이오 기업 일본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6월 26일 열린 '제1회 웨비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당시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 산업의 현황 및 전망, 글로벌 제약사의 특허 전략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2회 웨비나는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정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나카 야스코 에스큐브(S-Cube) 주식회사 대표가 '일본의 의약품 특허 전략 최신 상황 - 오리지널 대 제네릭 공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다나카 야스코 대표는 화이자, 3M 등 글로벌 기업에서 지식재산 실무를 담당했으며, 2014년 지식재산 컨설팅 기업 S-Cube 주식회사와 특허사무소를 설립한 후, 지식재산권 소송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명일 주일본대사관 경제공사는 "이번 웨비나는 우리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지식재산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한일 간 제약·바이오 분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한편, 협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회원사 간 지식재산권 관련 정책·제도 변화와 법원 판례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특허청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정부 부처와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위원회는 매년 특허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일본대사관과 공동으로 두 차례 웨비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