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엑스코프리가 효자네' SK바이오팜 2분기 매출 20% 급상승

영업이익 141% 증가 마케팅활동 활성화 덕에 1541억원 기록

2025-08-05     최유림 인턴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5일 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분기 성장을 최대치로 경신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25년 2분기 매출액은 17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1%, 전년 동기 대비 31.6%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1.1%, 전년 동기 대비 137.6% 증가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분기 매출 1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한 15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5.6%, 전년 동기 대비 46.5% 성장했다.

그 외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40%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과 반제품 매출 중심으로 기타 매출 연간 가이던스 수준에 부합하는 성과를 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25년 2분기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월 평균 신규 환자 처방 수(NBRx)는 지난 1분기에 월간 1600건을 넘어선 이후 2분기에 약 1800건 수준으로 올라서며 크게 성장했다. 하반기에는 소비자 직접(DTC, Direct-to-consumer) 광고와 처방 차수를 앞당기는 'Line of Therapy' 콘테스트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환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의 마케팅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의 고성장과 비용 효율화 전략이 맞물려 영업 레버리지가 크게 확대됐다"며 "핵심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선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