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옵티팜, 당뇨병 치료제 개발 가속화

줄기세포 기반 췌도 오가노이드와 형질전환 돼지 활용 기술 결합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치료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 체결

2025-08-01     최유림 인턴기자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중간 왼쪽), 옵티팜 김현일 대표(중간 오른쪽) 외 강스템바이오텍, 옵티팜 참석자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나종천)과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은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췌도 오가노이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줄기세포 유래 췌도 오가노이드 제작 기술과 형질전환 돼지를 활용한 췌도 분리 및 이종 이식 기술을 결합해 영장류를 포함한 중대동물에서의 췌도 오가노이드의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기존 방식보다 인슐린 분비 능력이 향상된 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생성해 당뇨 마우스 모델에 이식한 결과, 혈당이 정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됐다는 예비 결과를 확보했다.

옵티팜은 형질전환 돼지 제작 및 돼지 췌도 분리, 이종 이식 기술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학적 거부반응을 최소화한 이식 연구를 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접목,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췌도 이식 활용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장기의 크기, 구조, 혈류량 등이 실제 사람과 유사한 돼지의 간 부위에서 췌도 오가노이드의 효력을 검증하면 오가노이드의 인슐린 분비 기능 평가에 유리하고 이식 세포수를 최적화 할 수 있다"며 "당뇨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당사의 형질전환 돼지 기반 이식 기술과 강스템바이오텍의 줄기세포 췌도 오가노이드 기술이 만나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