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침습·비침습 결합 MNRF 장비 '쿼드세이' 론칭

3종 핸드피스와 9종 팁으로 목적에 따른 맞춤 시술 가능

2025-07-14     방혜림 기자

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침습·비침습 방식을 결합시킨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NRF) 장비 '쿼드세이'를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쿼드세이는 하이브리드 고주파 통합형 플랫폼이다. 침습과 비침습 시술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하이브리드 열 전달 시스템을 통해 열 자극을 진피 상·하층에 분산시켜 통증을 최소화한다. 또한 총 3종의 핸드피스와 9종의 팁으로 시술 목적에 따라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출시 기념 론칭 행사에서 쿼드세이의 '쿼드퓨전' 기술과 다양한 임상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전 계약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핸드 프린팅' 세레모니도 이뤄졌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쿼드세이는 침습과 비침습 방식을 결합해 복합적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슈링크와 볼뉴머에 이어 블록버스터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