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 빠진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에 이수진 의원 내정

간호사 출신 노동운동가로 보건·복지 전문성 기대 1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의결 예상

2025-07-01     허현아 콘텐츠팀장/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직을 맡게 됐다. 

앞서 간사직을 수행하던 강선우 의원이 최근 이재명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됨에 따라 공석이 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에 이수진 의원이 내정됐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의원총회에서 내각 개편 등 영향을 받은 일부 상임위 공석을 조정하고, 향후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원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진 의원은 1969년 충남 대전 출생으로 간호대학을 나와 병원 간호사로 근무했으며, 병원 노조 및 전국의료산업 노조 등에서 보건의료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다 정치에 입문했다. 노동운동가 출신 여성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돼 재선에 성공했다. 

이 의원은 22대 전반기 국회에서 간호법을 대표발의해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제한 등을 추진했으며, 병원 노동자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보건의료인력지원 법제화를 주도했다. 노인복지와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복지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법 제50조에 따르면  위원회는 교섭단체별 간사 1인을 두며, 간사는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본회의에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해야 한다.

간사 선임은 국회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2년 주기로 이뤄지나, 보궐 또는 사임 등의 사유 발생 시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 이 의원의 간사 선임 건은 국회 절차에 따라 7월 1일 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관계자는 "최근 공석이 된 복지위 여당 간사에 이수진 의원이 내정된 것이 맞다"며 "전체회의에서 간사 선임 건이 의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