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주가, 상장 일주일만에 공모가 2배↑

2025년 5월 16일 주식브리핑 오가노이드, 기술적 허들 존재하지만 사업 확장성에 기대감 상승

2025-05-16     김선경 기자

오가노이드 기술 개발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주가가 지난 9일 상장 이후 일주일만에 두 배 이상 급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14% 오른 4만5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 2만1000원 대비 116.91% 상승한 수치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인체 장기를 모사한 오가노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치료제 'ATORM'를 개발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을 평가하는 소재 플랫폼 '오디세이(ODISEI)'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회사는 지난 9일 '제1호 초격차 기술특례상장사'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특히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동물실험 축소 로드맵을 공식화한 이후, 오가노이드 기술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력 기술로 주목받으며 투자자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약물 평가 서비스는 상용화 초기 단계로, 일부 기술적 제약이 존재한다. 그러나 의약품의 효능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대안으로 활용되면서 점차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상승 종목으로는 큐로셀(+9.85%), 인벤티지랩(+9.66%), 한미사이언스(+9.46%) 등이 있고, 폴라리스AI파마(-6.32%), 온코크로스(-5.94%), CJ바이오사이언스(-5.52%)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