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 중심지 도약" 조직 개편 단행

바이오의약, 그린바이오본부 포함 4개 본부 신설

2025-04-25     김선경 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미래 바이오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8개의 실·센터로 구성됐던 조직을, 4개 본부와 15개의 실·센터로 운영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신설되는 본부는 △바이오의약본부 △그린바이오본부 △해양바이오본부 △경영기획본부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조직도 변경 / 사진=전남바이오진흥원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전남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이 추진되는 등 전라남도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센터별로 분절되어 소규모 사업에 치중하면서 국가 또는 전남지역 바이오 산업을 견인할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은 부진했다.

진흥원은 센터별로 분리됐던 재정을 2023년 하나로 통합한 데 이어 관련 재규정을 정비해 본부 체제로 출범함으로써 실질적인 단일기관화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윤호열 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전남바이오진흥원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바이오의약, 그린바이오,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개발 체제를 대폭 강화하여 기존 6개 센터의 역량을 크게 높이고, 기술창업 지원도 한층 확대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 하겠다"며 "전남 22개 시군 전체로 바이오산업을 확장해, 바이오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