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MZ심포지엄서 '아보다트' 임상연구 결과 발표
M자·V자 유형 남성 탈모 치료 효과 입증
2025-04-25 방혜림 기자
한국GSK(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의료진 대상으로 자사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 두타스테리드)' 관련 '2025 MZ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GSK에 따르면 MZ심포지엄의 'MZ'는 'M type 탈모치료에 Z금 바로 아보다트'의 줄임말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30 연령층에서의 남성형 탈모로 인한 삶의 질 문제를 논의했다. 또한 5-알파환원효소 1, 2형을 억제해 M자, V자 등 다양한 유형의 남성 탈모를 치료하는 아보다트에 관한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보다트의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국내 RWE연구 결과 두타스테리드 0.5㎎ 복용군에서 위약군 대비 높은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메타 분석 방식의 연구에서 두타스테리드 0.5㎎은 약물 투여 24주차에 다른 남성형 치료제 투약군 및 위약군 대비 모발 밀도를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훈 한국GSK 제네럴메디슨 사업부 전무는 "아보다트는 다양한 유형의 남성형 탈모 중 특히 M자형 탈모에 강점을 보이는 오리지널 남성형 탈모 치료제"라며 "MZ심포지엄을 통해 젊은 연령층에서의 조기 탈모 치료 중요성과 본질적인 삶의 질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 논의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