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제약바이오 DB 서비스 최초"...중소기업 구독료 최대 80% 감면
제약·바이오 특화 AI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대표 이상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는 제약·바이오 시장정보 데이터베이스(DaaS) 서비스 중 최초로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이 됐으며, 이에 따라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사, 컨설팅 기업 등 일반지원 대상 중소기업은 Bio-Research.AI DB 서비스의 연간 구독 비용의 80%를 정부 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io-Research.AI DB는 자사가 개발한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수천만 건 이상의 제약·바이오 연구 문서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약물, 질환, 타겟, 계약, 투자, 임상시험 등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정제하여 정확하고 실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자동 구축하는 B2B SaaS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사용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의약품, 임상시험, 투자, 계약, 매출, 규제 정보 등 다양한 핵심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제약회사와 신약개발 기업의 경영진, 사업개발팀, 연구기획팀은 물론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 애널리스트 등을 주요 사용자로 상정하고 있으며, 구독 가격은 기업 규모와 사용 인원에 따라 연 600만원에서 1400만원 수준이다.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은 전체 구독 비용의 80%를 정부 지원으로 감면받을 수 있고, 기업이 실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연 120만원에서 28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이 비용만으로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데이터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연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회사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유럽, 일본, 중국 등지의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사, 컨설팅펌들이 이미 Bio-Research.AI DB를 유료로 이용 중이며,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고정밀 데이터와 분석 도구를 통해 연구, 사업, 투자 전략 수립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Bio-Research.AI DB는 세계 최대 수준의 데이터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1/10~1/20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AI 기반 발표자료 자동 생성, 트렌드 분석, 계약 조건 계산 기능을 비롯해 사용자 맞춤형 알림 및 분석 기능을 지원하며,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아시아권 데이터까지 완전히 커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상윤 대표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사업개발, 투자, 연구기획 업무에서 사람의 직관이나 관계 중심의 소통, 전략적 설득이 필요한 '휴먼 터치' 영역을 제외하면, 텍스트와 수치를 기반으로 한 업무 상당수는 2~3년 내 완전 자동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는 그 미래를 회피하기보다, 오히려 빠르게 적응함으로써 이를 기회로 전환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제는 제약·바이오 시장정보 데이터베이스가 고가의 도구였던 시대를 지나, 합리적인 비용으로도 고성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