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임직원 대상 '이동식 AI 서비스 체험관' 운영

마이크로소프트 등 업무 효율 향상 방법 제시

2025-04-08     방혜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인공지능(AI)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업무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동식 AI 서비스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생산성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다국어 AI 통역 △사내 문서 검색 및 보고서 작성 △이미지 문자(OCR) 판독 서비스 등 건보공단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AI 기술을 정확히 이해하고 향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화를 통해 행정의 효율과 국민의 이용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1월부터 전사적 업무혁신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NHIS DX)의 일환으로 AI 전담부서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