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日 특허 등록
GLP-1 및 다양한 경구용 펩타이드 후보 물질 개발 탄력 기대
2025-03-13 김선경 기자
GLP-1 계열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은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오랄링크(ORALINK)와 관련 일본 내 신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펩타이드와 리간드 간 결합을 통해 소장상피에 존재하는 비타민 트랜스포터(SMVT)에 의한 투과도를 높여 약물 고유의 활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약물의 경구흡수율을 증대한 기술에 관한 것이다.
회사는 "오랄링크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 물질의 비활성 부위에 선택적으로 비타민 리간드와 지방산 유도체를 결합함으로써 약물의 체내 활성과 긴 반감기를 유지하고 경구 흡수율은 증가시켜 경구용 GLP-1 약물 등 펩타이드 및 단백질의약품의 경구제 개발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이번 일본 특허 등록 결정은 지난 2020년 PCT 출원에 따른 개별국 진입 이후 첫 사례로 추후 미국 등 주요국에서의 특허 등록도 지속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은 나스닥에 상장된 비만치료제 전문개발사인 멧세라 (Metsera Inc.)와 오랄링크 기술이 적용된 경구용 비만치료제 5개 품목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마쳤으며, 멧세라는 리드품목 MET-224o에 대한 임상1/2상에서의 체중감량 효과를 이르면 올해안에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