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JW중외제약 타발리스정' 허가

식약처, 타발리스정(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 희귀의약품으로 혈소판 감소증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

2025-01-20     윤구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인 제이더블유중외제약 '타발리스정100밀리그램(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 외 1품목을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은 혈소판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져 비장에서 혈소판이 파괴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에 점출혈과 자색반 등을 유발한다. 

이번에 허가된 치료제는 비장 타이로신 키나제(Syk)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데, 혈소판에 대한 항체 생성을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막는 동시에 대식세포의 혈소판 섭식 작용도 방해한다.

식약처는 이 치료제가 이전에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해당 치료제가 국내 의료 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2023년 7월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고 신속하게 심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