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큐로셀·암젠 등 7개사 혁신형제약기업 신규 인증

복지부, 신약개발 중심 혁신 생태계 조성 위해 혁신형 49개사로 확대

2024-12-27     이현주 기자
보건복지부

온코닉테라퓨틱스와 큐로셀 등이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신규 인증됐다. 글로벌제약사는 암젠코리아가 포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평가하여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의약품 매출액 1000억 원 미만은 7% 이상, △1000억 원 이상은 5% 이상, △미국·유럽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획득기업은 3% 이상이 기준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신규 인증은 2년, 인증연장은 3년마다 이뤄지고 있으며, 인증받을 경우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R&D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약가 우대, 세제 혜택 및 인허가 지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사는 신규 인증과 인증연장 심사가 동시에 이뤄졌다. 

신규인증 심사대상 기업은 25개사였으며, 동아ST, 암젠코리아, 온코닉테라퓨틱스, 큐로셀, 한올바이오파마,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총 7개사가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인증연장 심사대상 기업은 2018년에 최초 인증받은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일동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5개사였으며, 이들 모두가 인증심사를 통과하였다. 이로써 총 49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개정 고시되었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은 일반제약사 대비 더 많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혁신형 제약기업 제도의 취지를 강조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의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혁신성과 창출 촉진을 독려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과 합리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