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전문 안선영 변호사, 질병관리청 고문변호사 위촉
질병청 소관 법률 자문 및 입법 지원 등 기대
2024-12-02 허현아 기자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황윤구)은 안선영 변호사가 질병관리청 제3기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안 변호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질병청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비롯한 질병청 소관 법령 체계 및 해석·적용 △개인정보 및 정보 공개 등에 관한 법률 관련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안 변호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년간 법무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로 지난 8월 법무법인 동인에 합류했으며, 원료합성 특례위반 급여환수 소송 등 건강보험 관련 소송과 입법 지원 등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법무법인 동인에서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 법률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한국의료법학회가 ‘감염병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감염병 역학조사와 관련한 사법부의 판단 및 입법 내용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