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자큐보' 알리려 인도네시아까지 간 까닭은?
아시아권 최대 규모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서 임상 데이터 공개
2024-11-25 이우진 기자
제일약품은 지난 21~2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24, APDW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APDW2024는 작년에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파키스탄 등 60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참석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화기학술대회로 꼽히는 행사다.
회사는 이번 학회에서 국내 37호 신약인 '자큐보’의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오정환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은 발표에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자큐보)과 에소메프라졸을 비교하여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결과가 담겼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큐보의 우수성을 세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글로벌 학회 및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약품은 현지시간 지난 4~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바이오 유럽(BIO-EU) 2024’, 지난 14일~1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화기연관학회 국제학술대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4'(KDDW 2024) 등을 포하매 연구 성과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적극 알리며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