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처장 "현장 중심 규제혁신, 첨단바이오 아낌없이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유경입니다.

'첨단재생의료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토론회를 준비해 주신 최수진 위원님과 히트뉴스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은 희귀·난치질환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규제과학혁신법'을 마련하고 유전자치료제 등 혁신제품에 대한 평가기술 연구,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발전이나 기술환경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며 현장 중심의 식의약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만 4년이 지났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관련 전문가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첨단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첨단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가 여러분께서도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토론회가 희귀·난치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