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부광약품 수급 불안정 의약품 5품목 균등 공급 신청받아
25~27일까지 접수, 10월 4일부터 순차 공급
2024-09-25 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부광약품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중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5품목의 균등공급을 25일부터 신청받는다.
약사회는 최근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부광약품의 5품목과 관련해 의약품유통협회의 협조를 통해 약국 균등 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회원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약국당 배정 수량은 △훼로바유정 200정 1병 △액시마정 200정 1병 △메티마졸 5mg 100정 2병 △씬지로이드정 0.05mg 100정 3병 △씬지로이드정 0.1mg 100정 2병이다. 접수는 27일 24시까지 진행된다.
공급 신청은 2024년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약사에 한하며 균등 공급 신청 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처 도매상을 통해 10월 4일부터 품목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민필기 부회장은 "시간 연장이 불가능해 입력 시간을 반드시 엄수해 주길 바라며, 거래 관계가 없는 도매상을 선택하거나 신청 후 제출 버튼을 누르지 않아 의약품 공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반드시 신청 후 재로그인 하여 신청 내역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균등공급 신청은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 또는 수급 불안정 의약품 약국 균등 공급 신청에 직접 접속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에는 언제든 신청내역 확인 및 수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