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日 아이파크 인스티튜트와 두 번째 인적 교류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서 공동컨설팅 운영
2024-07-02 이우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과 일본 iPark Institute(아이파크 인스티튜트, iPark)는 한-일 혁신 허브 간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해 이번 달 두 번째 인력교류를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서(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KBIOHealth의 JAPAN Office 개소식과 함께 첫 번째 인력교류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회차에 파견된 iPark 소속 직원 2인은 KBIOHealth의 사업관리팀과 대외협력홍보팀에서 공동협력업무 및 국내기업 미팅, 바이오 관련 언론사와의 회의를 진행한다.
더불어 KBIOHealth와 iPark는 7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 참가해 공동 컨설팅 부스를 운영하고 약 30개의 기업과 미팅 예정이다. 일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에게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국내 벤처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한‧일 협력 방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양 기관은 기대했다.
차상훈 KBIOHealth 이사장은 "지난 1월 MOU 체결 이후 iPark와의 협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KBIOHealth와 iPark의 협력이 아시아 바이오 생태계 형성과 활성화에 중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IOHealth와 아이파크 인스티튜트는 각각 3월과 4월, 서로의 기관 내 Japan Office와 Korea Office를 개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