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19세 1형당뇨환자에 인슐린펌프 등 지원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파트너십 체결 '메드트로닉 인슐린펌프 후원 사업' 선정 환자에게 혜택 제공

2024-05-16     황재선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지난달 30일 1형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 사진=메드트로닉코리아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유승록)는 지난달 30일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대표 김미영)와 1형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드트로닉은 1형당뇨병환우회에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필요한 인슐린펌프 후원을 비롯해 그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드트로닉은 환우회를 통해 올해 초 보험급여 확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9세 이상의 성인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년 간 인슐린펌프와 소모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환우회를 통해 선발된 대상자는 해당 기간동안 인슐린펌프 및 소모품 구입에 소요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회사는 1형 당뇨병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여전히 많은 1형 당뇨병 환자들이 매일 혈당 관리와 사회적 편견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환자 지원을 위해 손 내밀어 주신 메드트로닉에 감사드린다"며 "인슐린펌프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관리는 물론 삶의 질 증진 차원에서 필수적이지만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메드트로닉 인슐린펌프 후원 사업이 사각지대에 계신 환자분들께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환우회의 법인 전환 이후 체결된 첫 파트너십인 만큼 '1형 당뇨병 환자의 파트너'라는 공동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인공췌장 시스템 구현을 위한 기술들이 고도화되고 있음에도 최신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계신 국내 환자분들께 기업 차원에서 드릴 수 있는 도움을 고민한 끝에 이번 파트너십을 결정하게 됐다"며 "1형 당뇨병 환자분들께 큰 제약과 도전으로 다가오는 문제들을 함께 무겁게 받아들이며, 환자들의 고통 경감과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이라는 회사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메드트로닉 인슐린펌프 후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네이버 카페 '슈거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