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양방향 소통하겠다...국민소통참여단 발족

10대부터 70대까지 120명 모집 올해 12월까지 대국민 서비스 등 다양한 의견 제안

2024-04-16     방혜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각계각층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인 '국민소통참여단'을 발족한다.

16일 심평원에 따르면, 국민소통참여단은 국민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평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참여단 총 120명을 모집했다. 모집 인원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국민소통참여단은 올해 12월까지 심평원의 △대국민 서비스 △의료ㆍ데이터 관련 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심평원은 국민소통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대국민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수 심사평가원 홍보실장은 "국민소통참여단의 참여와 제안으로 더욱 친밀하게 국민들께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심평원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심사평가원을 이어주는 국민소통참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심평원은 국민분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안하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