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9개국 공급계약 체결
계약 상대방 비공개… 마일스톤은 일정 조건 충족시 수령 예정
2024-03-22 이현주 기자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 9개국에 공급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계약서에 따라 비공개했다.
계약 내용은 '애플리버셉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Vial&PFS)에 대한 유럽 9개국(영국, 벨기에 등) 독점 공급 및 판매권이다. 마일스톤은 일정 조건 충족시 수령할 예정이다. 또 계약기간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10년 경과 시점부터는 5년마다 자동 갱신)이며, 총매출(Gross Sales)의 55%를 수령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의 수익 인식은 조건부"라며 "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미실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SCD411(개발코드명) 개발과 관련해 작년 3월 임상 최종보고서(CSR)를 수령했으며, 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11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SCD411(개발코드명)' 바이알 및 프리필드시린지(PFS)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